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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HKT48 야부키 나코가 8일 방송 테레비아사히 계열 <과수연의 여자 2022>(매주 화요일 밤 9시) 제 4화에 출연한다.
제4화에서는, 어항에서 젊은 남성의 백골 사체가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 의혹을 받는 존재로 골격 표본 아티스트 렌조 겐(하마다 타츠오미)이 떠오른다. 그런데 피해자는 백골로 발견되기 20일 전까지 살아 있었는 사실이 판명! 범인은 이 단기간에 도대체 어떻게 시신을 백골화 한 것일까!? 진상을 밝혀내기 위해 사카키 마리코(사와구치 야스코) 팀은 다양한 실험에 도전한다.
그런 수수께끼에 찬 스토리에서 야부키가 연기하는 것은, 용의자가 되는 겐의 고교 시절 동급생 누노카와 미사토. 겐과도 피해자와도 접점이 있는 사건의 근간에 관계가 있는 중요한 역할이 된다.
그룹 졸업을 발표한 11주년 기념 라이브에서 야부키는 '사람의 마음에 와닿는 여배우가 되는 것'이라는 꿈을 털어놓으며 '오랜 여정이 될 수도 있지만 여배우로 이름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라고 졸업 후의 목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결의를 말해주듯 이번 작품에서는 미사토라는 캐릭터를 차분하게 바라보며 열연. 미사토는 말을 분명하게 하는 강하고 총명한 여성이지만 야부키는 그녀가 깊은 속마음에 간직하고 있던 고뇌를 정중히 풀어내면서 표현했다. 회상 장면에서는 블레이저에 체크 플리츠 스커트 제복 차림도 선보여, 압도적인 투명감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