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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 6주년을 맞이한 HKT48이 11월 24일~26일 3일에 걸쳐 후쿠오카·니시테츠 홀에서 이벤트 <HKT48 6 페스 ~ LOVE&PEACE! ROCK주년이야, 인생은... ~>을 개최했다.
첫날인 24일은 '텐진 영화제'라고 이름을 내건, 12월 27일 발매의 HKT48 1st 앨범(타이틀 미정) 부록 DVD에 수록되는 48편의 단편 영화 <도에이 presents HKT48×48명의 영화 감독들>의 선행 상영회를 실시. 48편으로 총 11시간 이상인 이번 작품은 낮과 밤으로 나누어 24작품씩 상영되면서 멤버와 감독에 의한 무대 인사도 열렸다. 12월 15일에는 도쿄·신주쿠 바루토9에서도 선행 상영회가 개최된다. (중략)
25일의 밤에는 이번 이벤트 테마이기도 한 'ROCK'에 맞게 라이브 밴드를 초대한 '라이브 밴드 가요 쇼'가 개최되었다. THE CHECKERS '들쭉날쭉 하트의 자장가'와 LINDBERG '지금 바로 Kiss Me' 등의 록 넘버나 AKB48 그룹의 악곡을 록풍으로 편곡해서 피로하는 것 외에 멤버가 직접 연주에 참가. 드럼 경험자인 호카조노 하즈키는 "여러분 앞에서 치는 것은 처음이라서 긴장했습니다" 라고 이야기하고, 기타를 담당한 야부키 나코는 "사실은 악수회의 휴식 시간에도 살짝 몰래 연습하고 있었으니까, 여러분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이야기하며 톡 터져버릴 것 같은 미소를 보였다. (중략)
26일 17시부터 시작된 <6주년 기념 특별 공연>은 '록이야, 인생은...'으로 시작. 이어서 1기생은 첫 공개 당시와 똑같은 의상으로 '스커트, 휘날리며'를 가창하면서 성장을 어필했다. 이어서 '유치한 록'이나 '마지스카 로큰롤' 등 ROCK에 연관된 악곡으로 오프닝 퍼포먼스를 전개하고 회장을 크게 달아오르게 했다.
서두에는 사시하라 리노가 STU48의 겸임 종료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STU48의 콘서트는 엄청 즐거워서. 모두 좋은 아이들이었고 굉장히 열심히 했으니까. 즐거웠던 만큼 역시 지금 HKT48에서도 다시 한 번 힘내서, 그리고 7주년은 전용 극장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다시 한 번 열심히 합시다!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이야기하며 큰 환호를 받았다. (중략)
앙코르의 MC에서는 12월 17일에 신 공연으로서 SDN48의 <유혹의 가터> 공연을 시작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이 공연은 18세 이상 멤버만으로 실시된다. 또한 내년에는 팀H는 AKB48 팀K <RISET>, 팀K4는 SKE48 팀S <제복의 싹> 공연을 시작하는 것도 동시에 발표되었다. (중략) 마지막으로 관객들을 배웅하면서 3일간에 걸친 6주년 이벤트는 막을 내렸다. 본 공연의 DVD와 Blu-ray는 2018년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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