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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키 나코
귀신도 물리치는 밝은 히로인!
투표해주신 여러분, 응원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이 3번째 총선거였습니다. 28위라는 멋진 순위를 받아서 정말 행복합니다. 설마 그렇게 높은 순위에서 이름이 불리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작년보다도 더 노력해서 많은 분들이 알아주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HKT48 팀H 야부키 나코
사시코짱과 언젠가 같이 AKB48의 선발 센터에서 춤추고 싶어
── 이름이 불렸던 순간, 사시하라(리노) 씨와 울면서 껴안았는데, 그때는 어떤 이야기를?
"나코는 이제 무리일까, 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다행이네! 스피치 힘내" 라고 들었습니다!
── 정말 사시하라 씨에게 사랑받고 있네요(웃음).
항상 어드바이스를 해주시고, 물론 사이도 좋습니다. 하지만 주위에서 의외라고 하는데 둘이서만 있으면 긴장해서 전혀 말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밥 먹자고 권유받아도 둘이서는 갈 수 없어서 집에 놀러 가더라도 숙박하는 것은 그만두고 있습니다(웃음).
── 언젠가 앞지르고 싶은 선배인가요?
커다란 꿈입니다만, 사시코(사시하라 리노)짱이 언제 졸업할지 모르지만 나코는 언젠가 같이 AKB48의 선발 센터에서 춤추고 싶습니다.
── 과거 2년의 권외라는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였나요?
지금까지는 랭크인 하고 싶다는 강한 마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중학생으로서의 마지막 총선거이고 겸임도 하게 해주셨기 때문에 '올해야말로!'라는 마음이 강해졌습니다.
── 작년과 무엇이 바뀌었나요?
단지, '더욱 열심히 해보자!'라고 정했습니다. 극장 공연에서는 퍼포먼스를 크게 한다거나 팬분들과 아이컨택을 하는 것을 좀 더 의식하게 되었고 악수회도 스스로가 더 즐기자! 라고 정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악수회에 팬분들이 조금씩 와주시게 되었고, "전보다 즐거워졌어" 라고 말해주는 분도 있었습니다. 자신이 즐기지 않으면 팬 여러분도 즐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고 15살의 좋은 시작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위로 위로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그럼 마지막으로. 내년은 고등학교에 입학합니다만 어떤 고등학생이 되고 싶으신가요?
귀여운 고등학생이 되고 싶습니다(웃음). 키도 자랐으면 좋겠네요. 155cm까지는 가고 싶기 때문에, 앞으로 7c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