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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T48 야부키 나코, 앨범 신곡 센터에 「건강하고 밝아서 함께 신나는 곡」
2021년 11월 26일(금)에 극장 공연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HKT48이 4년만에 두 번째 앨범 「아웃스탠딩」을 12월 1일(수)에 발매한다. 앨범에는 11번째 싱글 「빨리감기 캘린더」부터 14번째 싱글 「너와 어디론가 가고 싶어」까지의 모든 싱글곡과 올해 6월 HKT48을 졸업한 미야와키 사쿠라의 졸업송 「추억이 되기에는 아직 너무 일러」를 전 타입에 수록.
11번째 싱글 이후의 커플링곡도 타입별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으며 통상반 특전 영상으로는 2021년 7월 HKT48 첫 단독 개최였던 「HKT48 리퀘스트 아워 세트리스트 베스트50 2021」에서 50위부터 1위까지의 전 50곡이 TYPE-A, B, C, D로 4분할되어 완전 수록된다.
이번 앨범의 첫 번째 트랙 「갑자기 Do Love me!」의 단독 센터는 아이즈원에서의 활동을 마치고 복귀한 야부키 나코가 맡았다. 경쾌한 업 템포 넘버 신곡에 대해서 그녀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돌아와서 멤버들과 함께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 2년 반 만에 HKT48에 복귀해서 어떠셨나요?
우선은 HKT48에 돌아와서 멤버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기뻤어요. 그리고 오랜만에 팬분들 앞에서의 공연에 나갔을 때는 신기한 감정이 들었어요. 게다가 관객분들의 절반 정도가 처음으로 와주신 분들이라는 걸 듣고 이렇게 새로운 분들이 저를 발견하고 극장에 보러 와주시는구나 싶어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 2nd 앨범 「아웃 스탠딩」에 대해 알려주세요.
11th 싱글 「빨리감기 캘린더」부터 14th 싱글 「너와 어디론가 가고 싶어」까지의 HKT48의 최신 타이틀곡, 그리고 커플링곡, 이 리드곡이 수록된 다채로운 내용의 앨범이 되었습니다.
── HKT48 10주년 타이밍에 2nd 앨범이 발매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HKT48 10주년이라는 소중한 해라서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은 기뻤습니다. 제가 2년 반 떠나 있었기 때문에 돌아와서 멤버들과 함께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야부키 씨가 단독 센터를 맡는 「갑자기 Do Love me!」를 처음 들었을 때의 인상을 알려주세요.
새롭지만 HKT48답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건강하고 밝아서 팬분들과 함께 신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팬분들 앞에서 선보이는 것이 기대됩니다.
── 가사에 대해서는 어땠나요?
항상 아키모토 선생님이 써주시는 가사는 남자 아이의 기분으로 '보쿠와(나는)' 라고 하는 가사가 많습니다만 이번에는 드물게도 여자 아이의 시선에서 써주신 가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적극적인 여자의 마음을 나타낸 가사입니다. 제 성격과는 정반대라서, 확실히 그렇구나 하고…. 뭔가 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그것을 향해서, 기다리고 있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발신하거나 공부하거나 여러 가지 해보자고 생각해주신다면. 이 곡으로 긍정적인 마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 곡의 가사는 사랑의 고백을 적극적으로 하자는 내용입니다만 야부키 씨 자신은 어떠신가요?
연애가 아니라 일의 이야기가 됩니다만, 하고 싶은 것은 목소리를 내보려고 하고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이게 되려고 합니다. 말로 꺼내 보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주년이니까 지금까지의 회상도 가득 찬 의상이 되었다
── 안무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여기저기 손으로 하트를 만든다거나 귀여운 여자 아이의 요소도 있고, 힙합의 멋있는 느낌도 볼 수 있는 귀엽지만 멋있는 춤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안무는 간단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춰주신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머리를 흔드는 법이나 다리의 각도 등 세세한 부분까지 멤버들 다 같이 전보다 안무를 보다 맞추려고 의식하면서 MV 촬영에 임했습니다. 힙합스러움을 느낀 건 크게 움직이는 안무가 많은 것입니다. 몸 전체를 써서 표현하고 있는 것을 의식하면서 춤을 췄습니다.
── 의상에 대해 알려주세요.
HKT48 1기생 선배들이 데뷔했을 때 입었던 제복을 이미지화 해서, 조금 감성적인 의상이 되었습니다. 10주년이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회상도 가득 찬 의상이 된 것일까 하고.
── 앞으로의 HKT48은 어떤 그룹이 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앨범명 「아웃 스탠딩」은 꿰뚫고 나간다는 의미입니다만, 이 타이틀과 같이 기세를 붙여 점점 다양한 사람들에게, 폭넓게 알아주실 수 있는 그룹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HKT48의 단결력을 더욱 높여 가고 싶습니다.
── 팬분들에게 마지막으로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더욱 더 성장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