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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EMA 오리지날 연애 프로그램 「무지개와 늑대에게는 속지 않아」(일요일 밤 10시~)가 24일에 최종화를 맞이한다. 모델 프레스에서는 최종화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는 HKT48 야부키 나코(20)와 AKB48 혼다 히토미(20) 2명의 녹화 후 인터뷰를 실시. 최종화 녹화를 마친 후의 감상이나 최근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 야부키 나코&혼다 히토미 「무지개와 늑대에게는 속지 않아」 최종회 게스트 출연
「오오카미」 시리즈는 최고의 사랑을 하고 싶은 남녀가 데이트나 공동 작업을 통해 사랑의 밀당을 반복하고 진정한 사랑에 빠져 가는 과정을 뒤쫓아 가는 방송. 출연하는 멤버 중에 좋아하는 척을 하면서 진실한 사랑을 현혹하는 거짓말쟁이 늑대가 1명 이상 섞여 있어 예측 불가능한 사랑의 줄다리기와 진정한 사랑을 손에 넣기 위해 고민하고 갈등하는 남녀의 있는 그대로의 리얼한 모습이 최대의 볼 거리다.
야부키는 제 1화~제2화에 이어 스튜디오 게스트 출연. 야부키와 전반전 다이제스트 영상 「야부키 나코와 혼다 히토미의 단 15분으로 따라 잡아버리자 SP」에서 해설을 맡았던 혼다는 스튜디오 첫 등장이 된다.
글로벌 그룹·IZ*ONE의 전임 활동을 마치고 올 봄에 귀국한 두 사람은 각각 2년 반 만에 복귀한 자신들의 그룹에서 활동 중. 야부키는 토카이테레비·후지테레비 계열 드라마 「얼굴만 선생」(토요일 밤 11시 40분~)에 출연, 혼다는 코스메틱 브랜드 'NOTONE'에서 프로듀스를 하는 등 각자 활약의 폭을 넓히고 있다.
■ 야부키 나코&혼다 히토미 「니지오오카미」 최애는? '늑대짱'을 한다면…
── 최종회 감상을 알려주세요.
나코 : 저는 예상 외였습니다.
히토미 : 저도 물론 예상 외였고 두근두근 조마조마함이 멈추지 않는 1시간이었습니다.
나코 : '이 커플은 어떻게 될까', '이 아이는 누구를 선택할까' 최종회까지 계속 궁금한 것이 「니지오오카미」였다고 생각합니다.
── 각자 가장 응원했던 최애는?
나코 : 저는 처음부터 세이라(안자이 세이라)짱입니다. 1화를 봤을 때부터 계속 응원하고 있어서 마지막 최종 선택 전에 슈조(오히라 슈조)군이 세이라짱을 '태양 LINE'으로 데이트에 초대했기 때문에 그때는 굉장히 기뻤습니다.
── 세이라짱을 응원한 이유는?
나코 : 낯을 가린다고 할까 소심한 부분이 응원하고 싶어졌습니다. 저도 그다지 친구들에게 먼저 놀자고 권유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기다리는 쪽이기 때문에 조금은 닮은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자기가 먼저 말을 하는 건 용기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하지만 세이라짱은 조금씩 「니지오오카미」를 통해서 성장하는 것이 눈에 보였기 때문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히토미 : 저도 저와 비슷한 타입이라고 생각한 것이 사쿠라(아리아나 사쿠라)짱이었습니다. 부끄러워지면 사람의 눈을 보고 이야기하지 못한다거나 소심한 부분이 저와 닮아 있었는데, 회를 거듭하면서 눈을 볼 수 있게 되어서 '사람은 이렇게 바뀌는구나' 라고 굉장히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남성 멤버 중에서는 코헤이(야마시타 코헤이)군이 계속 한결같이 일편단심인 것이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코 : 쇼타키도 계속 응원했습니다. 타키짱이 슈조군과 쇼타(니시 쇼타)군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어서 저는 '제발 쇼타군 선택해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11화에서 쇼타군의 마음이 통했을 때는 정말 기뻤습니다. 5화의 쇼타군이 타키짱에게 건넸던 해바라기는 잊을 수 없어요.
── 만약 2명이 멤버로 들어간다면 늑대를 하고 싶나요? 아니면 늑대에게 속고 싶나요?
히토미 : 아, 늑대에게 속는 건 절대 싫어(웃음).
나코 : 저는 이번에 시청자로서 보면서 늑대를 하는 쪽도 모두를 생각하면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전해졌기 때문에 굉장히 어렵고 책임감이 있다고 느껴져서 저에게는 조금 어려울 것 같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속아버릴 것 같나요?
나코 : 속을지도.
히토미 : 나코짱 속을 것 같아(웃음).
일동 : (웃음).
히토미 : 저는 '앗' 하고 눈치챌 지도 모릅니다. 제가 만약 늑대였다면 많은 것들을 생각하다가 결국 어중간하게 될 것 같으니까 그렇다면 순수하게 사랑을 하러 가고 싶습니다.
■ 혼다 히토미, AKB48「근거 없는 Rumor」로 멤버들과 "좋은 부분을 공유할 수 있었다"
── 각자의 그룹에 복귀하고 나서 반년 정도 지났습니다. 익숙해졌나요?
히토미 : 저는 AKB48로 신곡 「근거 없는 Rumor」를 9월 말에 발매하고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데 AKB48 선발 멤버로서 프로모션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경험이었습니다. 음악 방송에 나간다거나 굉장히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다는 실감이 납니다.
── 「근거 없는 Rumor」는 록 댄스를 넣은 난이도 높은 댄스가 화제입니다만 혼다 씨의 아이즈원에서의 경험이나 댄스 스킬이 살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멤버 여러분에게 춤을 알려준다거나 하는 일도 늘어났나요?
히토미 : 멤버들에게 춤을 알려준다기보다도 돌아가면 한국에서 배워 온 연습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싶다는 건 계속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모두와 함께 연습 시간을 많이 만든다거나 좋은 부분을 공유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카시와기 유키 씨도 '히짱에게 혼났다. 정말 대단해!' 라고 엄하게 고쳐줬다며 말씀하셨었네요.
히토미 : 화는 내지 않았지만(웃음), 모두 적극적으로 더욱 더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 야부키 씨는 「근거 없는 루머」를 보고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나코 : 정말 멋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AKB48과는 다르다고 느꼈네요. 구성도 달랐고 춤도 굉장히 갖추어져 있었고 간주의 텃팅 댄스가 너무 잘 맞아서 몇 번이나 그 부분만 반복해서 봤습니다.
히토미 : 연습 영상을 나코짱에게 보여줬더니 대단하다고 말해줬어요.
나코 : 맞아!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는 다른 댄스 장르였으니까 처음에는 그걸 갖추고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이 어려울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연습을 정말 많이 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 야부키 나코, HKT48에서 2년 반의 공백에도 "멤버와의 관계는 변하지 않아"
── 야부키 씨는 어떠신가요?
나코 : 아직 돌아오고 나서 신곡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멤버와의 관계는 한국에 가기 전과 그다지 변하지 않아서 HKT48은 정말 계속 친하고 좋은 의미에서 선배 후배 느낌이 없는 그룹이라고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히토미 : 정말 가족같지.
나코 : 모두가 따뜻하게 받아줘서 아늑했습니다.
── 아이즈원과 HKT48이라면 악곡의 분위기도 꽤나 다를 거라고 생각하는데 바로 감각은 돌아왔나요?
나코 : 곡조가 다르다는 부분에서는 완전히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해온 것을 그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HKT48 야부키 나코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다른 부분도 봐주신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 IZ*ONE 멤버와의 소통을 말하다
── 아이즈원 멤버 여러분과는 SNS에서도 자주 서로에 대한 것을 올린다거나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는데, 자주 연락을 하고 있나요?
히토미 : 12명의 토크방은 언제나 빈번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웃음).
나코 : 생일 때는 항상 0시 정각에 다 같이 '축하해!' '축하해!' 같은 (연락이 난무한다).
히토미 : 각자 데뷔했을 때도 '축하해!' 라고. 그리고 저의 쇼룸을 보면서 '일본어를 연습하고 있어' 라고 연락을 준 멤버도 있었습니다. '발음이 엄청 좋아' 라고 했어요(웃음). 일본인이니까.
나코 : 당연하지(웃음).
■ 히이나코가 서로 존경하고 있는 부분
── 긴 시간 함께 활동한 두 분입니다만 서로가 가장 존경하고 있는 부분은 어디인가요?
나코 : 히짱은 자기 자신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 부분. 최근에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히토미 : 일본에 돌아오고 나서?
나코 : 응.
히토미 : 에! 기뻐.
나코 : 오히려 한국에 있을 때는 너무 가까워서 거기까지는 제대로 볼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조금 떨어져서 그룹도 다르니까 만나지 못할 때도 있지만, TV에서 보면서 '히짱은 자기 자신을 확실히 가지고 있구나'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같이 일을 하는 때도 있는데 이렇게 인터뷰를 할 때 말에 망설임이 없다고 할까 그런 부분이 대단하다고 존경하고 있습니다.
히토미 : 저는 나코짱은 어떤 일이든 굉장히 열심히 하는구나 생각해서, 최근에 TV 방송 로케에서 높은 곳에 올라가는 일이 있었는데 사실은 높은 곳을 굉장히 싫어하는데도 힘내고 있어서 정말 감동해버렸습니다.
나코 : 아하하(웃음).
히토미 : 그리고 추천하는 드라마 이야기를 할 때, 나코짱은 무서운 것을 싫어했었는데 그런 것도 볼 수 있게 되어서 성장했다고 생각했어요. 누구의 시선이야 싶지만요(웃음), 어떤 일이 되었든 열심히 임한다는 건 좋은 점이고, 최근에는 연기 일을 하고 있는데 '나라면 이 대사, 연기처럼 되어 버려서 자연스럽게 말하지 못할텐데'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나코짱은 완전하게 그 역이 되어 있어서, 연기하고 있는 나코짱을 처음 보고 가능성을 느꼈습니다.
── 왜 싫어하는 장르의 드라마도 열심히 보려고 생각했나요?
나코 : 열심히라고 해야 할까 단순하게 유행하고 있었다는 점도 있고 내용이 재밌었기 때문에 힘내서 봤습니다. 싫어하는 것도 조금씩 없앨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히토미 : 음식도 그렇지. 극복하려고 하는 점이 훌륭해.
나코 :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 야부키 나코&혼다 히토미, 앞으로의 전망과 꿈을 이루는 비결
── 다시 한 번 앞으로의 목표를 알려주세요. 야부키 씨는 연기나 버라이어티에서도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부터 힘든 것도 극복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나코 : 그렇네요. 연기에서도 평소의 자신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아이를 연기하는 거라서, 예를 들면 평소에는 화를 내지 않지만 극 중에서는 화내는 장면이 있다거나 하면 그건 굉장히 어렵잖아요? 제가 평상시에 하는 일을 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것을 하는 것은 경험도 필요하니까,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일에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HKT48 10주년이기 때문에 분위기를 띄우고 싶습니다.
히토미 : 저는 노래나 춤은 물론입니다만, 그것에만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다양한 가능성을 더욱 찾고 싶다고 나코짱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연기의 일도 그렇지만 패션의 일이라거나 최근에는 'NOTONE'이라는 아이팔레트의 프로듀스도 하게 되었기 때문에, 다양한 일에 도전하고 경험하면서 스스로도 깨닫지 못했던 가능성을 알아챌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꿈을 쫓는 모델 프레스 독자 분들에게 두 분의 꿈을 이루는 비결을 알려주세요.
나코 :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말 조금씩이라도 좋으니까 매일 목표를 향해서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어' 라는 생각이 들어도 '오늘보다 내일 힘내자' 라고 다시 생각하면서 앞을 향해 열심히 한다면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뭔가 긍정적으로 있을 수 있는 요령은 있을까요?
히토미 : 나코짱,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어.나코 : 대개는 자고 일어나면 행복해져 있어서. 여러분도 저마다 스트레스 해소법은 아니지만 기분 전환 방법은 다를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예를 들면 드라마를 본다거나 음악을 듣는다거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히토미 : 저는 이루고 싶은 꿈이나 하고 싶은 일을 입밖에 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만 생각하고 있으면 주위 사람에게는 전해지지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말하면서 '나는 이렇게 된다!' 라고 이미지화 하는 것으로 꿈에도 가까워져 간다고 생각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