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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HKT48 팀H가 10일, 후쿠오카·파피용24 가스 홀에서 'RESET' 공연의 쇼니치를 맞이했다.
작년 11월 HKT48 결성 6주년 공연에서 팀H가 신 공연 'RESET'을 시작하는 것이 발표되었지만, 9개월 반이 지나서 드디어 쇼니치를 맞이했다. 개연 전 카게아나(회장 내 아나운스)를 담당한 캡틴 마츠오카 나츠미는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RESET' 쇼니치입니다. 최고에 최강으로 분위기 달아오를 수 있게 합시다!"라고 기쁨을 폭발시켰다. (중략)
오리지널 공연에서는 오오시마 유코가 맡았던 센터 포지션은 한일 동시 방송 공개 오디션 방송 'PRODUCE48'에 합격, 걸그룹 'IZ*ONE (아이즈원)'으로 데뷔가 결정된 야부키 나코가 기용되었다. 오리지널 공연에서는 아키모토 사야카가 담당했던 '웃호웃호호'의 고릴라 역도 설마한 야부키가 담당.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릴라로 회장을 열광하게 했다. 야부키는 "오늘은 드래프트 3기생이 있기 때문에, 선배다움이나 어른스러움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라고 센터의 자각을 엿보이게 하는 코멘트도. (중략)
유닛곡 파트에서는 사시하라 리노, 야부키 나코, 우에노 하루카가 댄스 넘버 '제복 레지스탕스'를 객석 가까이에 위치한 서브 스테이지에서 피로. 마츠오카 나츠미, 사카구치 리코, 다나카 나츠미는 '기적은 딱 맞게 오지 않아'를, 아키요시 유카, 코마다 히로카, 타시마 메루는 '역전왕자님', 우에노 하루카, 코지나 유이, 다나카 나츠미, 토요나가 아키는 '내일을 위해서 키스를', 코마다 히로카, 사카구치 리코, 다나카 미쿠는 '마음 속 한구석의 소파'를 퍼포먼스 했다.
앙코르 MC에서 야부키는, HKT48이나 AKB48과 병행하면서 PRODUCE48 활동을 하며 다망하기 짝이 없던 것으로부터, 레슨을 할 시간이 없어 불안함을 느끼고 있던 것을 털어놓았다. 그런 와중에 첫 공연을 맞이하면서 "무사히 해낼 수 있었고 팬 여러분이 굉장히 분위기가 달아오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라고 웃는 얼굴을 보이자, 멤버들도 "정말 굉장해!"라며 야부키의 노력을 극구 칭찬했다.
캡틴 마츠오카는 "멤버들이 졸업해버리면서 부족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다른 팀 멤버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하룻삐(활동 휴지 중인 코다마 하루카)를 기다리면서, 앞으로도 팀H, 열심히 해나가고 싶습니다"라며 인사. 마지막 곡 '이사했습니다'에서는 사시하라가 "하루라도 빨리 팀H 전원으로 공연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 기다려주세요"라고 팬에게 외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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