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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 어머니로부터 편지
나코에게.
스무살 생일 축하해.
20년 전 6월 18일, 커다란 울음소리를 들려주면서 태어나줬네요.동글동글한 눈과 높은 목소리로 우는 아이였습니다.
언니에게는 어리광을 잘 부리고, 여동생이 태어나자 참으로 귀여워해주는 아이였습니다.
나코는 어릴 때부터 노래하고 춤추는 걸 정말 좋아했지.TV 앞을 점령하고 비디오를 보면서 AKB 여러분을 따라하는 모습이 그립게 생각납니다.
그런 나코가 꿈을 가지고, 초등학교 6학년에 동경하는 HKT에 들어갔습니다.학교랑 양립하면서, 자신이 정한 길을 관철하는 모습은 작아도 엄마에게는 크게 비쳐 보이고 있었습니다.
HKT에서의 활동이 5년 정도 지났을 때였을까요. 이번에는 프로듀스48 오디션을 본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좁은 문이라서, 데뷔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만, 인연이 있어 아이즈원의 일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
나코는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고 한국에 갔습니다.기대에 가슴을 부풀리고 있는 당신을 보면서 사실은 슬프고 쓸쓸해서 견딜 수 없었지만, 아무것도 말하지 못했어.
하지만 마음에 뻥 뚫린 구멍은 TV나 콘서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나코가 채워줬습니다. 고마워.
2년 반, 그리고 HKT도 합치면 8년간의 아이돌 활동, 여러 일이 있었겠지요. 정말 열심히 했지.
바쁜데 항상 전화를 걸어줘서,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마워.
엄마가 고통스러웠을 때, 엄마가 잠들 수 있을 때까지 전화가 끊어지지 않도록 이어줘서 고마워.
마음씨 착한 아이로 자라준, 당신은 엄마의 자랑스러운 딸입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멋진 어른이 되어주세요.
앞으로도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나코를 전력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축하해, 나코.엄마로부터.
오늘은 멋있는 생탄제를 열어주셔서, 생탄위원 여러분, 오늘 극장에 와주신 여러분,DMM을 봐주신 여러분, 멤버 여러분, 스탭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딸에게 있어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야부키 나코를 잘 부탁드립니다.
나코의 엄마로부터.
나코 생탄제 코멘트
오늘은 멋있는 생탄제를 열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생탄제는 17살 때가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3년만일까요. 그래서 지금 뭔가 이상한 긴장감이 있는데요.
뭔가 오늘은 정말 처음에 무대에 섰을 때 우선 여기에「Happy Birthday 나코」 라고 다양한 일러스트 라던가 꾸며주시고
페이스 실드에도 「나코를 축하하는 무리」 라고
그런 것도 엄청 보인다거나 우치와라던가도 많이 보이고 있어서
오랜만에 이런 광경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뻤고 극장에 복귀할 수 있었던 것도 굉장히 기쁘고
무대에 섰을 때 여러분의 얼굴을 보면서 예전부터 와주신, 예전부터 응원해주신 분들도 있고
아마 오늘 극장 공연을 처음으로 와주신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있나요? 오~ 많이 있네요.
이렇게 뭔가, 나코의 아마 모르는? 지금까지 처음으로 보는 광경이라고 생각하는데여러분에게 극장 공연에 선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었다는 것이 굉장히 기쁘고
예전부터 응원해주신 분들은 아마, 뭐라고 해야 하지? 두근두근? 조금 긴장도 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에 2년 반 가서 돌아왔을 때 굉장히 불안했는데멤버들도 팬 여러분도 따뜻하게 맞이해줘서 정말 기뻤고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감사합니다.
스무살이 되었다는 것으로 10대도 졸업하고 어른의 한걸음을 또 내딛어야 하는 시기입니다만,
올 한해는, 스무살의 한해는 더욱 더 다양한 면에서 폭 넓게 활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많이 하고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앞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스무살의 나코도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정말 멋있는 생탄제를 열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https://www.nishinippon.co.jp/nsp/item/n/761275/